행안부, 부산지역 마을기업 5개소 선정

머니투데이 부산=윤일선 기자 2019.02.1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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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마을기업 2곳과 고도화 2곳 선정

행정안전부는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공동체에서 주관해 설립한 법인이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마을기업'을 지원한다/사진=머니투데이DB행정안전부는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공동체에서 주관해 설립한 법인이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마을기업'을 지원한다/사진=머니투데이DB


부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하는 '마을기업' 최종 심사에 부산의 마을기업 5곳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 마을기업은 ▲낙동강 유목을 활용한 목공지도사 양성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감동진 협동조합 '뚝딱뚝딱 목공소'(북구) ▲낙동강하구 자전거 체험투어사업을 하는 '두바퀴세상협동조합'(사하구) ▲커피박을 활용한 친환경 사업을 하는 '창의공작소'(동구) 등 3곳이다.

또 고도화 부문에 선정된 마을기업은 ▲비치코밍 예술작품 제작 및 판매를 하는 '에코에코협동조합'(해운대구) ▲아트관광기념품 브랜드 제품을 개발하는 '오랜지바다' 등 2곳이다.



마을기업 공모사업은 기존법인이나 새롭게 시작하는 법인이 공모 신청한 기업 중 선정하는 신규 부문과 신규 지정 후 정산이 완료된 마을기업이 공모 신청한 기업 중 선정하는 재지정 부문, 재지정 후 정산이 완료된 마을기업이 공모 신청한 기업 중 선정하는 고도화 등 3가지 종류가 있다.

선정된 마을기업에는 기업당 신규 5000만원, 고도화 2000만원 이내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경영컨설팅·판로지원·기업 홍보 및 교육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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