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운치킨 ‘돈치킨’, 예비창업자 도울 창업자금 지원정책으로 주목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2019.02.1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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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불황이 계속되고, 퇴직 인구는 갈수록 늘고 있다. 자연스레 창업으로 눈을 돌리는 이들도 늘어났지만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아 선뜻 시작하지 못하는 이들도 많다.

사진제공=돈치킨사진제공=돈치킨


이러한 이들을 위해 구운치킨 브랜드 ‘돈치킨’이 다양한 창업지원 전략을 내세워 주목을 받고 있다. ‘이경규 치킨’으로 친숙한 돈치킨은 현재 전국에 23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미국, 동남아 등에서 해외 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돈치킨 측은 최근 서울보증보험과 연계한 무이자 창업자금 지원 서비스를 공개한 바 있다. 이는 금융권 대출과 달리 가맹점주가 서울보증보험을 통해 필요한 창업자금에 대한 보험증서를 발급하면 돈치킨 본사에서 창업자금을 무이자로 빌려주고, 매장 오픈 후 매달 일정 금액을 상환하는 방식이다.

돈치킨 측은 “기해년을 맞이해 새로운 마음으로 창업하기 좋은 때이지만, 늘어나는 지출로 인해 쉽게 창업을 결심하지 못하는 예비창업자들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창업지원 혜택을 마련하게 됐다”며 “가맹점 개설 이후에도 이자 부담이 없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맹점주는 개설 후 매출 안정 궤도에 좀더 빠르게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돈치킨 측은 가맹비와 로열티를 한시적으로 면제해 주거나 업종 변경 창업의 경우 인테리어와 주방기기 등을 그대로 사용 가능하게 해 창업비용 부담을 더욱 줄였다. 또한 매장 유형에 따라 계육지원, 시식차량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돈치킨 창업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돈치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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