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작년 매출 6547억원…역대 최대

머니투데이 부산=윤일선 기자 2019.02.1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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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재 항공기 도입 따른 실적 개선 기대

에어부산 항공기/사진=에어부산에어부산 항공기/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은 지난해 별도 기준으로 654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보다 16.6% 증가한 실적으로, 창립 이후 달성한 역대 최대 매출 실적이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203억원, 당기순이익은 198억원을 기록했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신규 항공기 2대를 도입, 5개의 신규 노선을 취항해 781만 명의 이용객을 수송했다. 또 지난해 12월 유가증권시장에도 상장, 성장의 발판도 마련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올해부터 부가서비스 유료화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싱가포르 등 중거리 노선 취항이 가능한 신기재 항공기가 10월과 12월 도입할 예정이어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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