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준. /사진=KBL 제공
SK는 12일 오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5라운드 전자랜드전서 91-86으로 이겼다.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하며 경기를 잡았다.
이날 안영준은 38분 14초를 뛰며 3점슛 4개 포함 19점 5리바운드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특히 3쿼터 막판에 버저비터까지 꽂아넣으며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1쿼터에 득점이 안 나왔다는 지적에 안영준은 "팟츠 선수가 계속 트래쉬 토킹으로 자극을 했다. 이기고 싶어서 더 열심히 했다. 모든 선수들의 파이팅으로 이어졌던 것 같다"고 답했다.
최근 연전에 대한 체력적인 부분에 안영준은 "프로에 오고 나서 백투백 경기는 정말 힘든 것 같다. 저 뿐만이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마찬 가지"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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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안영준은 "슈팅 감각은 항상 좋았는데, (송)창무형이 스크린을 걸어줘서 자신있게 쐈다. 그래서 슈팅이 잘 들어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