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 AFP=뉴스1
CNBC에 따르면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0일(현지시간) 화성탐사 우주항공선 스타쉽에 장착될 랩터 엔진을 공개하는 트위터에서 "'언젠가' 화성으로 이주하는 비용이 50만달러(5억 6200만원) 미만이 되고, '어쩌면' 10만달러(1억 1240만원) 밑으로 떨어질 수도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미 부동산 앱 질로우에 따르면 미국의 주택 중간가격은 22만 3900달러(약 2억 5000만원)다. 집값이 비싼 서울의 경우 1월 주택 평균 매매가격은 6억 3800만원이다.
화성에서 지구로 돌아오는 비용은 무료. 하지만 돌아오지 못할 수 있다.
머스크 CEO는 미 인터넷매체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매우 힘들고, 죽을 가능성이 크다. 성공적으로 착륙하더라도 화성 기지를 건설하기 위해 쉬지 않고 일해야 한다. 우리는 당신이 지구로 돌아올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확신할 수는 없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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