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방이동 먹자골목 내 상가건물에서 불이나 18명이 긴급 대피했다. /사진=최민경 수습기자
12일 서울 송파소방서에서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0분 송파구 방이동 7층짜리 건물에서 불이 나 건물 고시원과 사무실 등에 있던 18명이 구조되거나 자체 대피했다.
이 중 8명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나머지는 현장에서 응급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건물 1층 경비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