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먹자골목 건물서 불…8명 부상

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최민경 기자 2019.02.1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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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고시원과 사무실 등에 있던 18명 긴급 대피…연기 흡입해 8명 병원 이송

서울 송파구 방이동 먹자골목 내 상가건물에서 불이나 18명이 긴급 대피했다. /사진=최민경 수습기자서울 송파구 방이동 먹자골목 내 상가건물에서 불이나 18명이 긴급 대피했다. /사진=최민경 수습기자


서울 송파구 방이동 먹자골목 내 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18명이 긴급 대피했다.

12일 서울 송파소방서에서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0분 송파구 방이동 7층짜리 건물에서 불이 나 건물 고시원과 사무실 등에 있던 18명이 구조되거나 자체 대피했다.

이 중 8명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나머지는 현장에서 응급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신고를 접수받은 소방은 오전 10시57분에 현장에 도착해 38분만인 오전 11시35분에 불을 모두 진압했다. 재산피해 규모는 조사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건물 1층 경비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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