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사회공헌 프로젝트 '제기왕 이천수' 후원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2019.02.1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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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서울 홍대놀이터에서 열린 '제기왕 이천수' 행사에서 일반인 참가자가 이천수 선수가 지켜보는 가운데 제기차기 승부를 벌이고 있다/사진제공=맘스터치지난 9일 서울 홍대놀이터에서 열린 '제기왕 이천수' 행사에서 일반인 참가자가 이천수 선수가 지켜보는 가운데 제기차기 승부를 벌이고 있다/사진제공=맘스터치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전 축구선수 이천수와 함께 아이돌 및 스포츠 스타들과 제기차기 대결을 펼치는 사회 공헌 활동 '제기왕 이천수'의 후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제기왕 이천수'는 3년간 산속에서 수련한 이천수가 전통놀이인 제기차기의 부활을 독려하며 제기 고수를 꿈꾼다는 콘셉트로 진행 중인 사회 공헌 활동 프로젝트다. 대결 참가자가 제기를 1번 찰 때마다 1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프로젝트 종료 후 맘스터치는 총 기부금을 순직 소방공무원 자녀들의 장학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프로젝트에는 다수의 스타들이 함께한다. 최근 아시안컵 8강을 이룬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을 비롯해 이영표, 김남일, 김병지, 최용수 등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들이 나섰다. 또한 AOA, 구구단 등 인기 아이돌도 참여한 바 있다.

지난 9일에는 서울 마포구 홍대놀이터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이천수는 슛포러브 출연진인 씨잼철, 바밤바를 비롯해 대결 장소에 모인 일반인들과 제기차기 승부를 펼쳤다. 행사 관계자는 "제기차기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자연스레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았다"고 말했다.



'제기왕 이천수'의 모든 동영상은 터치플레이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확인 가능하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맘스터치 스포츠 사회 공헌 활동의 포인트는 스타와 함께하는 쉽고 재미있는 기부"라며 "앞으로도 즐거운 나눔 문화 형성을 위해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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