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용의자를 뱀을 이용, 고문하고 있다. - 트위터 갈무리
문제의 동영상에는 피의자로 추정되는 한 사람이 뱀에 몸이 휘감긴 채 공포에 떨고 있다.
더욱 가관은 용의자가 뱀에 몸이 감긴 채 절규를 하고 있는데 경찰은 히히덕거리고 있다는 점이다.
피의자는 절도 혐의를 받고 있으며, 독립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파푸아 출신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인니 경찰은 파푸아 지역 원주민들은 가혹하게 다루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인권운동가인 베로니카 코만은 “인니 경찰은 물론 군부도 파푸아 지역 원주민을 다룰 때 뱀을 이용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며 “심각한 인권유린”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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