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유럽증시, 글로벌 경제 둔화 우려에 하락...스톡스, 0.36%↓

머니투데이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2019.01.23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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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가 글로벌 경제둔화 우려에 하락했다.

22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범유럽증시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대비 0.36% 하락한 355.09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30지수는 전일대비 0.41% 떨어진 1만1090.11로, 프랑스 CAC40지수는 전일대비 0.42% 내린 4847.53으로 장을 끝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대비 0.99% 하락한 6901.39로 마감했다.



글로벌 경제둔화 우려가 유럽 주요 지수의 하락을 주도했다. 국제통화기금(IMF)는 전날 올해 세계경제성장률은 기존 3.7%에서 3.5%로 하향 조종했다. 또한 중국의 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6.6%를 기록, 2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한 미중간 무역협상이 지적재산권 등 주요 의제를 둘러싼 이견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는 보도도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UBS는 시장전망치를 밑도는 실적발표 이후 3.2% 급락했다. IG 그룹 역시 실적부진에 8.5%나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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