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박양수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기자실에서 2018년 4/4분기 및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 브리핑을 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18년 4분기 및 연간 국내총생산(GDP)'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연간 실질 GDP는 2.7% 성장했다. 이는 지난 2012년(2.3%) 이후 6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한국은행이 제시한 전망치와도 같다. 2019.01.22.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양수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은 이날 '2018년 4분기 및 연간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를 발표하고 "속보치 기준 실질 경제성장률과 환율 수준을 감안하면 지난해 1인당 GNI는 3만1000달러를 상회한 것으로 계산된다"고 말했다.
한국의 1인당 GNI는 2006년 2만달러를 돌파한 뒤 12년 만에 3만달러를 고지를 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