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기원 ‘신년 콘서트’ 개최

머니투데이 광주=나요안 기자 2019.01.2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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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에서 개최…광주수영대회 붐업 조성 위해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신년 음악 콘서트가 열린다. 사진은 행사포스트/사진제공=광주세계수영대회 조직위.‘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신년 음악 콘서트가 열린다. 사진은 행사포스트/사진제공=광주세계수영대회 조직위.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오는 25일 저녁 7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에서 올해 유일한 도내 국제행사인 광주수영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신년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년 콘서트는 광주수영대회 붐업 조성을 위해 올해 지역에서 처음 개최하는 문화행사다. 청년들의 신년 분위기를 문화콘서트로 이슈화시켜 오는 7월에 개최되는 수영대회의 다양한 관람객 확보와 전 국민의 참여 열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솔리드 전 멤버인 김조한을 비롯해 버클리음대 출신 피아니스트 신지호, 3인조 걸밴드 ‘406호 프로젝트’, K-POP 가수인 ‘W24’ 등 총 6개팀이 참여해 2시간 동안 공연하게 된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문화콘서트 난장’ 프로그램으로 녹화돼 전국 7개 지역에 방송될 예정이며 입장은 ‘문화콘서트 난장’ 블로그를 통해 신청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조직위는 이번 신년 콘서트 개최 전인 지난 5일, 젊은이들의 거리인 서울 홍대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도 신년 콘서트를 개최해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조직위는 이번 신년 콘서트를 시작으로 D-100일 ‘대회 성공기원 한류뮤직 페스티벌’을 비롯해 수영대회 개최 전날에는 K-POP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는 전야제를 기획하고 있다.

수영대회 기간 31일 동안 ‘물, 빛, 흥(興)’을 주제로 경기장과 선수촌 등 지역 곳곳에서 전통예술 공연, 로컬푸드 시연, 댄스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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