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청소년과 함께한 과학 학습 프로젝트 개최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2019.01.2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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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투모로우 랩' 1기, 유압 원리 학습 및 미세먼지 저감 창문 제작

지난 19일 ‘두산 투모로우 페스티벌’ 참가자들이 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두산지난 19일 ‘두산 투모로우 페스티벌’ 참가자들이 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두산


두산 (154,200원 ▲8,100 +5.54%)그룹은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 프로그램 '두산 투모로우 랩'(Doosan Tomorrow Lab) 1기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두산 투모로우 랩은 두산이 미래 창의과학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지난해 7월부터 진행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전국에서 선발된 127명의 중·고등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두산의 여러 사업과 연관 있는 과학 기술과 원리를 배웠다. 또 인문학적 성찰을 더해 미래에 당면하게 될 문제의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프로젝트들을 수행했다.

학생들이 수행한 프로젝트는 △모형 굴삭기 조립을 통한 유압 원리 이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필터창문 제작 △에너지와 물 사용을 줄이는 스마트 화장실 구상 등이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두산 각 계열사 임직원들은 프로젝트 조력자로서 한 학기 동안 학생들과 함께 과제를 수행했다.

지난 18~19일에는 이번 학기를 마무리하는 '두산 투모로우 페스티벌'을 열고 학생과 교사, 임직원 봉사자 등 150여명이 모여서 프로젝트 결과를 공유했다.

두산 관계자는 "학생들의 호응이 높아 올해는 커리큘럼을 업데이트하고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가 제공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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