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수요 맞춤형 생활안전 연구개발 관련 사업./그래픽=행정안전부 제공
행안부는 "이번 사업으로 그간의 재난대응 중심의 연구개발사업에서 벗어나 몰래카메라 등의 디지털 성범죄, 상도유치원 붕괴와 같은 굴착현장 인근 건축물 위험감지체계 부재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재난안전기술에 중점을 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술 지원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국민수요 맞춤형 생활안전 연구개발사업'은 지난해 국민 아이디어 조사와 열린 토론회 등 국민의 직접 참여를 통해 선정됐다.
행안부는 올해 신규 연구개발사업 수행기관을 오는 21일부터 2월 20일까지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재난안전로봇 및 위성‧무인기 활용, 승강기 안전관리, 체험교육 실감형 콘텐츠 등 다수의 신규 사업이다.
자세한 사항은 행정안전부(www.mpss.go.kr) 및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www.ntis.go.kr)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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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환 행정안전부 재난협력실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하고 실제 위험요소를 제거할 수 있는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에 한 발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