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 방문한 이낙연, "기반시설 확보·판로확대 지원할 것"

머니투데이 안재용 기자 2019.01.18 19:57
글자크기

이 총리,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방문 "기업과 지역 모두에 도움될 것"

(익산=뉴스1) 문요한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18일 오후 전북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를 방문해 이곳에서 개발한 무궁화 블렌딩 차를 시음하고 있다.2019.1.18/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익산=뉴스1) 문요한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18일 오후 전북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를 방문해 이곳에서 개발한 무궁화 블렌딩 차를 시음하고 있다.2019.1.18/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낙연 국무총리가 18일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방문해 "정부가 국제식품컨퍼런스 개최와 온오프라인 판로확대를 지원해야 한다"며 "기반시설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방문해 "호남평야의 중심에 있는 익산에 식품기업이 들어서는 것이 기업과 지역 모두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특히 식품 산업은 큰 도시가 아닌 생산지 근처에 있는 것이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이 총리는 익산시 산업구조 다각화 필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이 총리는 "백제마한 문화의 중심지인 익산이 역사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립익산박물관 건립을 지원하고 익산문화도시 조성사업 등 현안사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신성장 산업인 홀로그램 컨텐츠 산업과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도 지원하겠다"고 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전북 익산에 위치한 식품전문 산업단지다. 정부는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식품기업과 연구소 160개, 6개 기업지원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방문에는 안진영 CNC레그비 대표 등 입주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