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이 17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마차도의 협상 대리인 MVP스포츠그룹의 댄 로자노는 이날 최근 뉴스들에 대해 공식 답변을 내놓았다. 한 마디로 완전히 틀렸다는 것이다.
올 겨울 스토브리그서 브라이스 하퍼와 함께 최대어로 꼽히는 마차도는 총액 3억 달러 안팎의 계약을 노린다. 지난 며칠 사이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마차도에 7년~8년 장기 계약을 공식 제안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7일에는 액수도 공개됐는데 1억 7500만 달러 수준으로 기대에 훨씬 못 미쳤다.
한편 마차도는 2007년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10년 2억 7500만 달러 혹은 2014년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13년 3억 2500만 달러 수준의 계약을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