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호준 LG전자 HE연구소장(전무·왼쪽에서 두번째), 팀 알레시 LG전자 미국법인 HE제품마케팅담당(왼쪽에서 세번째)이 세계 최초의 롤러블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로 수상한 CES 어워드 상패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전시회 주관사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지난해 11월 선정·발표한 'CES 최고 혁신상' 등을 포함해 현지시각 11일까지 132개의 CES 관련 상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8K 해상도를 구현한 올레드 TV와 슈퍼울트라 HD TV를 포함한 LG전자 인공지능 TV도 주요 매체로부터 최고상을 받았다. 테크레이더, 씨넷 등은 LG 인공지능 TV에 대해 독자 개발한 인공지능 프로세서 '알파9 2세대'를을 탑재해 탁월한 화질과 음질, 편리한 인공지능 기능을 갖췄다고 평했다.
LG전자 전시관 입구에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 260장을 이어 붙여 만든 초대형 올레드 폭포도 슬래시기어, 마셔블 등이 뽑은 CES 최고 기술로 선정됐다.
허리 부담을 줄여주는 'LG 클로이 수트봇'과 의류관리가전 'LG 스타일러', 17인치 대화면과 초경량의 'LG 그램 17', 스팀을 자동으로 분사해 세척이 간편한 스마트 오븐 등도 CES 수상작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