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 19일 오후 서울 하늘공원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다.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은 중부와 남부 지역에서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보했다. 2018.12.19/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밤에 비 또는 눈(제주도 산지)이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기온은 차차 올라 평년보다 2~3도 높아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도 △대전 -1도 △대구 0도 △전주 0도 △광주 0도 △부산 4도 △춘천 -4도 △강릉 2도 △제주 7도 △울릉도·독도 4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6도 △대전 8도 △대구 8도 △전주 8도 △광주 10도 △부산 9도 △춘천 7도 △강릉 8도 △제주 9도 △울릉도·독도 7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상대적으로 따뜻한 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은 평년보다 2~5도 높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