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닛산 엑스트레일'/사진=한국닛산
한국닛산은 전국 21개 전시장에서 '더 뉴 엑스트레일' 판매에 들어간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엑스트레일은 3세대 부분변경 모델이다.
전면부의 날렵한 선과 후면부로 이어지는 곡선의 조화로 견고하면서도 역동적인 외관을 완성했다. 닛산의 시그니처 요소인 V-모션 그릴과 부메랑 형태의 풀 LED 헤드램프 및 테일램프가 모던하면서 날렵한 느낌을 준다. 크롬 사이드실 몰딩과 루프레일로 엑스트레일의 역동적인 모습을 한층 강조했다.
준중형 SUV 임에도 중형급에 가까운 여유로움과 안락함을 갖췄다. 2열 뒷좌석은 슬라이딩·리클라이닝 기능을 포함해 40:20:40 비율로 조정이 가능해 실용성을 높였다.
트렁크 공간 역시 모든 좌석을 앉은 상태로 놓을 경우 565리터, 좌석들을 모두 접을 경우 1996리터까지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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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출시되는 모델은 2.5리터 직렬 4기통 DOHC 가솔린 엔진과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의 조합을 통해 최고출력 172마력, 최대토크 24.2㎏·m의 힘을 낸다.
코너링 시 바퀴에 걸리는 브레이크 압력을 조절해 최적의 경로를 유지해주는 인텔리전트 트래이스 컨트롤을 비롯해 비상 브레이크,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등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기반의 안전 사양도 대거 탑재됐다.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는 "한국닛산은 올해 엑스트레일을 시작으로 닛산이 추구하는 익사이팅하고 차별화된 가치를 고객들이 다각도로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WD 스마트와 4WD, 4WD 테크 등 3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판매 가격은 각각 3460만원, 3750만원, 4120만원이다.
'더 뉴 닛산 엑스트레일'/사진=한국닛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