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박하선, 첫 만남 때 중학생… 내가 도둑놈"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2018.12.2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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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하선(왼쪽), 류수영 부부 /사진=박하선 인스타그램배우 박하선(왼쪽), 류수영 부부 /사진=박하선 인스타그램


'동상이몽2' 배우 류수영이 아내인 배우 박하선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본인을 '도둑놈'이라고 지칭했다.

류수영은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16년 전 박하선을 처음 만났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과거 '명랑 소녀 성공기'라는 드라마를 찍었다"면서 "촬영하러 중학교에 갔는데 그때 아내가 그 중학교에 다니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류수영과 박하선의 나이는 8살 차다.



류수영은 "(중학생이었다는) 얘기를 듣고 미안했다"며 "나는 도둑놈이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월 결혼해 같은 해 딸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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