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차 선도" 현대차그룹 신임 '연구위원 3인방' 면면보니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2018.12.1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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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기술 분야 유제명 위원 △환경차 분야 어정수 위원 △연비동력 분야 정영호 위원

자율주행 기술 분야 유제명 위원, 환경차 분야 어정수 위원, 연비동력 분야 정영호(왼쪽부터)/사진제공=현대차그룹자율주행 기술 분야 유제명 위원, 환경차 분야 어정수 위원, 연비동력 분야 정영호(왼쪽부터)/사진제공=현대차그룹


현대차 (252,000원 ▲8,000 +3.28%)그룹은 19일 2019년도 정기 임원 승진 인사에서 연구위원 3인을 새로 선임, 핵심 기술 분야의 전문 역량을 강화키로 했다.

연구위원 제도란 연구개발(R&D) 최고 전문가를 대상으로 관리업무 부담에서 벗어나 연구 본연의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2009년 도입됐다.



이번에 새롭게 선임된 연구위원은 △자율주행 기술 분야 유제명 위원(46세) △친환경차 분야 어정수 위원(50세) △연비동력 분야 정영호 위원(47세) 등이다.

유제명 차량성능개발2센터 연구위원은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시험 및 검증기술과 자율주행차의 실도로 평가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지닌 전문가로 평가된다.



어정수 환경기술센터 연구위원은 친환경차 제어 관련 신기술 개발과 개발 효율성을 향상시키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정영호 파워트레인성능개발센터 연구위원은 파워트레인 제어 최적화 기술 개발에 구심점 역할을 해 왔으며, 차량 연비 향상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인물로 평가된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미래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고 시장 변화 대응력 및 자율 경영 시스템을 한층 제고하기 위한 인사"라며 "고객과 시장의 요구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미래 혁신 기술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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