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 어린이 봉사단 사랑의 모금활동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2018.12.1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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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모 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공기 청정 제품도 선물

포스코대우 임직원 자녀 봉사단이 15일, 구세군자선냄비본부와 함께 역삼역 만남의 광장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포스코대우포스코대우 임직원 자녀 봉사단이 15일, 구세군자선냄비본부와 함께 역삼역 만남의 광장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포스코대우


포스코대우 (46,300원 ▼1,000 -2.11%)는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들로 구성된 'HAHA(Helping Around, Helping All) 어린이봉사단'(이하 봉사단)이 지난 15일 역삼역 만남의 광장에서 구세군자선냄비본부와 함께 연말 모금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봉사단은 최근 미세먼지가 극심해지는 환경에 착안해 구세군자선냄비본부 산하 한부모 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공기 청정 효과가 있는 스칸디아모스 액자와 마스크를 100여 가정에 전달했다.



봉사단은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 대상으로 2012년 발족했으며 매년 50여명의 봉사단원들이 중증장애인 돌봄 봉사활동, 연말 구세군 모금활동 등 4건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단 활동에 앞서 지난 한 달간 포스코대우 임직원들은 각 부서별로 자율적으로 저금통을 사무실에 비치하고 동전을 모았다. 동전 저금통은 구세군자선냄비본부를 통해 동절기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한모 어린이는 "비슷한 또래의 아이들이 따스한 겨울을 지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된다는 생각에 뿌듯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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