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바이오, 세계화상회장단 조직위·법무법인 지평과 자문 계약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2018.12.1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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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바이오, 세계화상회장단 조직위·법무법인 지평과 자문 계약


큐브바이오는 세계 화상회장단포럼 조직위원회, 법무법인 지평과 국내외 자문 계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자문 계약 내용은 중화권 등 아시아 시장 자문, 국내외 상장 및 계약법률자문 등이다. 세계화상회장단포럼은 전세계 6000만명에 달하는 화교 기업인들의 모임 중 하나다.

큐브바이오는 소변을 체취해 췌장암, 대장암, 위암, 간암, 폐암 등의 종양을 진단하는 '퓨린대사체분석키트'를 개발한 헬스케어업체다. 퓨린대사체분석키트는 큐브바이오가 국내 대형병원 및 병원산하 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개발한 제품이다. 건강검진 과정에서 종양세포의 유무 진단, 수술 및 치료 후 예후 추적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소변에 포함된 바이오마커를 분석해 조기에 종양 유병 여부를 식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큐브바이오 관계자는 "해당 제품은 중국 등에서 인허가 마무리 단계를 진행하고 있다"며 "세계화상회장단포럼 조직위원회, 법무법인 지평과의 이번 계약으로 중화권 및 아시아시장 판매활동에 주력하고, 상장을 위한 준비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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