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임직원 대상 '워라밸 프로그램' 운영

머니투데이 이정혁 기자 2018.12.1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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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 미래원서 1박2일간 진행…바둑캠프 등도 주기적 운영

지난 12월 초, 안성시 LS미래원에서 LS그룹 임직원과 자녀들이 가족행복캠프에 참여해 서로에게 쓴 편지를 읽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지난 12월 초, 안성시 LS미래원에서 LS그룹 임직원과 자녀들이 가족행복캠프에 참여해 서로에게 쓴 편지를 읽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LS그룹은 최근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LS미래원에서 임직원 대상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1박2일 동안 열린 이날 행사는 '가족행복캠프'와 '아빠와 함께하는 캠프'로 구성됐다. 초중등 자녀들은 부모님과 함께 공예품을 만들거나 편지를 쓰며 가족간의 화합을 다졌다.

가족행복캠프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평소엔 느끼지 못한 자녀들의 진심이 담긴 편지를 보면서 눈시울을 붉혔다"며 "가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되돌아 보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워라밸 프로그램 외에도 LS그룹은 '자녀Dream캠프', '바둑캠프' 등 총 4개의 워라밸 프로그램을 약 50회째 운영하고 있다.

LS미래원 관계자는 "최근 직장인들은 일과 가정의 균형과 정서적 지원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고 있다"며 "기존 프로그램을 늘리는 동시에 새로운 프로그램도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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