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두자릿수 성장·미디어 음악 투톱-이베스트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2018.12.1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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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12일 CJ ENM (78,400원 ▲2,100 +2.75%)에 대해 분기당 800억원 전후의 안정적인 영업이익이 가능하고 미디어와 뮤직의 강한 성장 엔진이 가동 중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3만원을 유지했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남자친구가 시청률 8~9%를 기록 중인 가운데 신서유기 시즌5/6이 5~6%대 평균시청률로 호평 속에 종용했다"며 "TV광고는 3분기에만 전년 보다 20%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 미디어 매출 가운데 38%가 콘텐츠등, 36%가 TV광고, 14%가 디지털광고로 이제는 디지털 광고도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 잡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워너원의 공백은 불가피하나 프로듀스101 시즌4도 이르면 내년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라며 "워너원 후속 그룹을 포함해 합작사 빌리프를 통한 아이돌 발굴 등 음악사업이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일으키며 고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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