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19년도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등에 대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이날 본회의는 더불어민주당 및 무소속 이용호 의원을 제외한 야당의원들은 모두 불참한 가운데, 김 부총리의 제안설명까지만 진행됐다.
국회는 지난 7일 본회의를 열고 환경부의 2019년도 예산과 기금 7조8497억원 운용 계획을 의결했다.
환경부는 내년도 전기자동차 보급과 충전 인프라 사업예산 예산으로 4572억원을 제출했다. 국회가 이를 의결하면서 830억원을 더했다. 최종 결정된 관련 예산은 5402억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