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새턴, 라임코인파운데이션과 상호협력 MOU 체결

머니투데이 창조기획팀 이동오 기자 2018.12.1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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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테라새턴은 지난 6일 테라새턴 본사 회의실에서 블록체인 기반 4차산업 발전에 전략적 협업 및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위해 디지털 이동통신환경 기반 모빌리티 전문 (재)라임코인파운데이션과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김영기 라임코인파운데이션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와 유기철 테라새턴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사진제공=테라새턴김영기 라임코인파운데이션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와 유기철 테라새턴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사진제공=테라새턴


라임코인파운데이션은 라임코인을 운영 중인 기업이다. 라임코인은 라임카 플랫폼에 사용되는 코인으로 주행 환경 데이터에 순환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자동차 관련 운전자의 주행 데이터, 운행환경 데이터를 수집하고 빅데이터로 분석해 편안함과 안전을 제공하는 동안 운전자와 승객이 인센티브를 받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업체에 따르면 현재 라임카는 기존 모빌리티 서비스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LBS, 차량관제, IoT, Mobile 등의 차량 관제정보 솔루션과 스마트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호주 DELV사와의 공급 계약을 통해 현지 경찰청 커뮤니케이션에 라임톡을 결합한 솔루션 LGU+ 실시간 DTG플랫폼, 경동택배, 합동택배 외 20여개 기업에 ERP연계형 물류 배송 조회 서비스를 제공,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테라새턴 관계자는 “하이퍼큐브 물류, 유통 솔루션(Hyper-Logi)과 여행, 문화축제 솔루션(Hyper-Ent)의 콘텐츠 강점에 라임파운데이션의 하드웨어 디바이스 강점을 접목시켜 확장 연동된 선순환 비즈니스 모델로 생태계 구축을 해나갈 수 있으며, 각사 보유 플랫폼 이용자가 양사의 다른 서비스를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제도가 확보되었다는 점에서 이번 협업에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테라새턴의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새턴코인(TSKN)은 벤타스비트를 통한 IEO를 진행하고 있으며, 라임코인 또한 국내외 거래소를 통해 상장 준비 중에 있어 블록체인 플랫폼 유저들에게 관심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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