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태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 /사진=삼성전기 제공
이번 인사에서 강사윤, 김두영 전무가 부사장으로, 이태곤, 조국환, 조태제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고, 신임 상무 8명과 신임 마스터 2명이 선임됐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성과주의 인사 원칙에 따라 연구개발·기술·마케팅·제조 등 주요 부문에서 고르게 승진자를 배출했고, 각 분야 최고의 전문성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현장중시'와 '실행력을 통한 가치창출', '미래준비'를 주도할 수 있는 우수 인재들이 승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삼성전기는 창립 이래 최초의 여성 임원을 배출해 여성 인재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에 승진한 이정원 상무는 재료/센서소자 개발 및 기술기획을 담당하며 전사 개발전략 수립, 융복합 개발과제 리딩 등의 공을 인정받아 임원으로 선임됐다.
삼성전기는 5G, 자율주행, 인공지능(AI)과 같은 산업 변화속에서 기존 주력사업 및 신사업 경쟁력을 높여 최고의 글로벌 전자부품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