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북미 자회사 잼시티, 글로벌 빙고 게임 '빙고팝' 인수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2018.11.2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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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고팝 개발팀도 흡수…캐나다 토론토에서 글로벌 사업 확장

넷마블 북미 자회사 잼시티, 글로벌 빙고 게임 '빙고팝' 인수


넷마블 (56,600원 ▼700 -1.22%)의 북미 자회사인 잼시티는 유켄 게임즈의 인기 모바일 빙고 게임 '빙고팝'을 인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수 계약 체결로 잼시티는 빙고팝 개발팀도 흡수했으며, 잼시티의 신규 토론토 스튜디오에서 게임 운영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빙고팝은 2012년에 출시돼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모바일 빙고 게임이다. 게임은 빙고 게임 방식에 빠른 액션, 인상 깊은 캐릭터, 독특한 소셜 요소 등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크리스 디울프 잼시티 최고경영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잼시티는 글로벌 사업을 더욱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빙고팝 개발팀이 빙고팝 운영은 물론, 혁신적인 신규 게임과 즐거운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이용자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잼시티는 이번 '빙고팝' 인수에 앞서 디즈니의 인기 모바일 게임 '디즈니 이모지 블리츠'를 인수하는 등 디즈니와 다년간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기 위한 동반관계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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