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NG, '힐스테이트 판교역' 견본주택 23일 오픈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2018.11.2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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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53·84㎡ 주거용 오피스텔 584실 및 판매시설 404실 구성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판교역 투시도.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판교역 투시도.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하 현대ENG)가 경기도 성남시 판교지구 알파돔시티 7-1, 17블록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판교역' 견본주택을 23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전용 53㎡ 84㎡ 주거용 오피스텔 584실 및 판매시설 404실로 구성된다. 7-1블록은 지하 8층~지상 20층, 2개 동으로 오피스텔 516실이, 17블록은 지하 8층~지상 20층, 1개 동에 오피스텔 68실이 공급된다. 판매시설은 7-1블록에서 394실, 17블록에서 10실이 각각 공급된다.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알파돔시티 내 마지막 주거시설로 공급되는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공급물량 88%가 전용 84㎡다.

알파돔시티는 약 5조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국내 최대규모 복합단지 개발사업으로 2005년부터 시작됐다. 신분당선 판교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오피스텔, 판매 업무시설, 호텔 등이 오는 2022년까지 순차적으로 입주한다.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신분당선 판교역과 지하로 연결된 초역세권 입지다. 인근 현대백화점도 지하로 이동할 수 있다. 강남역까지 15분이면 이동한다. 강남역에서 신사역~용산역까지 연장 공사가 완료되면 강북권 이동도 개선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현대백화점을 비롯해 아브뉴프랑, 알파돔시티 라스트리트 등 대형 편의시설을 모두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 또 엔씨소프트, 네이버, 카카오 등 대형 IT 기업이 입주한 판교테크로밸리와 가깝다.

주거용 오피스텔로 만들었지만 내부 설계는 아파트 못지 않다. 전용 84㎡는 방 3개, 욕실 2개, 거실 1개 구조로 설계됐다. 침실은 분리형과 통합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세대 내에 층간 소음 완화를 위한 완충재를 비롯해 실별 온도 조절기, 일괄 소등 스위치, 욕실 미끄럼 방지타일 등이 설치된다. 창문도 결로 성능을 고려해 PVC 이중창으로 시공된다.

200만 화소 CCTV, 무인택배함, 전기차 충전설비 등도 설치된다. 스마트폰으로 세대 내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홈 서비스(Hi-OT)도 제공한다. 입주민을 위한 휘트니스 시설과 카페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주거용 오피스텔로 청약통장 없이 인터넷 청약을 할 수 있다. 청약 접수는 28~29일 진행되며 당첨자는 12월 4일 발표될 예정이다. 정당 계약은 12월 6~7일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분당내곡로 117 알파돔타워4에 있다. 입주는 오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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