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센, 토트넘에 불만..레알·PSG '뜨거운 영입전'

스타뉴스 이원희 기자 2018.11.2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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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에릭센. / 사진=AFPBBNews=뉴스1 크리스티안 에릭센. / 사진=AFPBBNews=뉴스1


크리스티안 에릭센(27)이 토트넘에 불만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파리생제르맹(프랑스)이 영입전을 펼칠 전망이다.

데일리스타는 21일(한국시간) '현재 주급 7만 파운드(약 1억 원)을 받고 있는 에릭센은 주급 인상을 원하고 있으나 아직 결과물이 없는 상황이다. 최근 팀 동료 해리 케인, 델레 알 리가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에릭센의 불만이 더 커졌다. 또 에릭센은 포지션 문제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에게 불만이 있다'며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에릭센은 토트넘의 핵심 전력 중 하나로 올 시즌에도 리그 9경기에서 2도움을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에릭센이 팀을 떠날 분위기가 생기자 레알과 PSG가 영입을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레알은 나이가 많은 루카 모드리치, PSG는 내년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한 아드리앙 라비오의 대체자로 에릭센의 영입을 원한다. 최근에는 이탈리아의 유벤투스도 에릭센의 영입전에 뛰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토트넘 입장에선 높은 주급을 제시해 에릭센의 불만을 잠재우는 것이 우선이다. 또 토트넘과 에릭센의 계약기간도 오는 2020년까지다. 계약기간도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재계약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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