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소프트 가상현실스포츠실, 정부지원 전인교육형 시설로 구축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2018.11.19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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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개발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초등학교 '가상현실스포츠실 구축사업'이 최근 다수 업체들의 입찰 참가가 진행되면서 업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나라소프트 가상현실 스포츠학습게임(위) 가상현실 스포츠실/사진제공=나라소프트나라소프트 가상현실 스포츠학습게임(위) 가상현실 스포츠실/사진제공=나라소프트


“가상현실스포츠실 구축사업”은 체육활동이 취약한 초등학생의 체육활동 참여기회 확대 및 건강한 미래사회 주역으로서의 성장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최근 미세먼지 등의 문제까지 발생되어 실내 체육활동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에서 초등학교 체육활동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8년 8월부터 입찰에 참가하여 최근 서울광희초, 서울신가초 2개 초등학교에 연속 선정되어 구축을 완료한 ㈜나라소프트의 김호상 대표는 “본사의 15년간의 기술이 총체적으로 집약된 ‘스마트스크린’을 초등학교에 보급하고 난 후 실질적으로 학생들이 즐겁게 체육과 교육을 병행하는 모습을 보고 본 사업에 참여한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나라소프트가 만든 가상현실스포츠실‘에는 다년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가상현실스포츠 12종에 해당하는 테니스, 축구, 야구피칭, 야구베팅, 양궁, 투창, 골프, 아동골프,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바이크 까지 모두 한곳에서 구현할 수 있다.



또한 동영상교육과 라이브교육 등 스마트한 교육시스템, 그리고 노래, 연주, 영화, 감상을 누릴수 있는 스크린기반의 문화솔루션까지 요청시 탑재하도록 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4차산업기반의 체육시스템을 기조로 한 전인교육 현장으로 활용이 가능한 복합적인 통합기술 시스템으로 구축되었음을 보여주었다.

특히 학교관계자는 “구축 공간이 교과시간뿐만 아니라 방과 후 실시간수업이나 방학 특강으로 까지도 이어질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경우 그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나라소프트는 ‘스마트스크린’을 당사의 핵심 제품으로 성장시켜 전 세계에 신개념의 교육형 복지시스템으로서 확신시켜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나라소프트는 IT솔루션 전문개발기업으로 2018년 11월 23일 한국증권거래소 코넥스시장에 상장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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