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분기 직원수 총 10.2만명…평균 근속년수 11.4년

머니투데이 박소연 기자 2018.11.1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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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근속년수, CE부문 남직원 가장 높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사진=이동훈 기자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사진=이동훈 기자


올해 3분기 삼성전자 (77,600원 ▼400 -0.51%)에서 근무한 직원의 규모는 10만2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가 14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정규직과 비정규직 등을 포함한 직원의 숫자는 총 10만2351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9만9836명)에 비해 2.5%(2515명) 증가했다.



이 중 정규직(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자)은 10만2351명, 기간제 근로자는 672명이다.

사업부문 별로 살펴보면 DS부문(남녀포함)이 5만201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IM부문이 2만7934명으로 뒤를 이었다. CE부문은 1만2390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전체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11.4년으로, 지난해(11년)보다 0.4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는 11.8년, 여자는 10.1년이다. 지난해 남직원 근속년수는 11.4년, 여직원 근속년수는 9.6년이었다.

평균 근속연수는 CE부문 남직원이 14.5년으로 가장 길었다. IM부문 남직원 12.3년, DS부문 남직원 10.4년 순으로 뒤를 이었다.

여직원은 DS부문이 10.2년으로 가장 길었고, CE부문이 9.5년으로 가장 짧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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