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 4분기도 실적호조 이어가 - NH투자

머니투데이 김훈남 기자 2018.11.1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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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4일 휠라코리아 (39,700원 ▼750 -1.85%)에 대해 "3분기 전 부문에서 연간 60%이상 성장을 기록했다"며 "가을/겨울 시즌 상품 반응이 좋아 4분기에도 유사한 실적흐름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만7000원으로 올려잡았다.

이지영 연구원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7259억원에 영업이익 739억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전망치)를 42% 상회했다"며 "한국과 미국 글로벌 로열티가 전년대비 62~29% 증가했고 중국으로부터 디자인 수수료는 96%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가을/겨울 시즌 들어 미국과 유럽을 비롯, 글로벌 성장률이 한 단계 레벨업 됐다"며 "그동안 국내 패션브랜드 기업이 아시아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사례는 많았으나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은 적은 드물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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