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9시 45분쯤 강원 원주시 문막읍 소재 불소수지 공장 내 화학제품 보관 탱크 내부 폭발로 외국인 노동자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내부 폭발이 발생한 탱크 모습.(원주소방서 제공)2018.11.10//사진제공=뉴스1
뉴스1 등에 따르면 10일 오전 9시45분쯤 작업장 내 화학제품 보관 탱크 내부 부식을 방지하는 본드작업 중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베트남 출신 30대 외국인 노동자 2명이 사망하고 자력 탈출한 2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국과수 현장감식 등을 통해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