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서울 신용서포터즈 출범…장기소액연체 지원 제도 홍보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2018.11.0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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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캠코/사진제공=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9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천경미 캠코 가계지원본부장, 서울시 강북․노원․성북구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통장, 복지상담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제도 설명회 및 신용서포터즈 출범식'을 개최했다.

지난 10월 부산에서 처음 출범한 캠코 신용서포터즈는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제도의 홍보와 신청업무 지원 등의 활동을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 신용서포터즈는 수도권 대상자들의 신청 제고를 위해 강북․노원․성북구 등과 함께 출범하게 됐다.



캠코 신용서포터즈는 장기소액연체자 지원 접수가 마감되는 내년 2월말까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용회복지원제도를 널리 알리고, 접수창구 방문이 어려운 분들의 신청 접수를 돕는 등의 활동을 캠코와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지난달 부산에서 시작한 신용서포터즈를 서울, 경기, 대구, 광주 등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있어 지역 내 신용회복지원제도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의 지원 신청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캠코는 취약계층 가계부채 부담 완화 등 정부의 포용적 금융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채무자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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