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마감 후 주요 공시-2일

-STX중공업은 1일 제출한 변경회생계획안에 대해 재판부로부터 인가 결정을 받았다고 2일 공시했다.

-와이지-원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16억38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1052억1500만원으로 2.4%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48억6200만원으로 62.4% 감소했다.

-이매진아시아가 계열회사 세원의 주식 23만8000주를 사무용 기계·장비 제조업체 청호컴넷에 171억5900만원에 양도한다고 2일 공시했다. 이매진아시아 측은 "재무구조 개선과 현금유동성 확보를 위한 양도"라고 설명했다.

-파인디지털이 자사주 60만주를 18억1200만원에 취득한다고 2일 공시했다. 파인디지털 측은 "주식가격의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오케이가 연예인 매니지먼트사인 지트리크리에이티브 주식 1만200주를 12억7500만원에 취득한다고 2일 공시했다. 취득 후 아이오케이의 지분비율은 51.0%가 된다. 아이오케이는 "사업 확장을 위한 취득"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아이오케이는 3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무담보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도 공시했다.

-HDC현대EP가 3분기 영업이익이 32억18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2192억100만원으로 7.8% 감소했고 당기순이익도 840억원으로 92.2% 줄었다.

-남선알미늄이 2일 발행주권의 현저한 시황 변동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물적분할을 통해 투자사업부문 영위를 위한 분할 신설회사 설립을 검토중에 있다"면서도 "아직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공시했다.


-한라가 3분기 영업이익이 139억97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6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3123억8000만원으로 25.62% 줄었고 당기순이익도 111억9300만원으로 48.53% 감소했다.

-신세계푸드가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56억12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3370억3300만원으로 5.0%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28억6700만원으로 59.2% 감소했다.
신세계푸드 측은 "소비심리 악화 등 수입원물 판매량이 감소했고 경기침체와 노무비 등 정부시책의 영향으로 이익이 감소했다"면서도 "9월 이후 판매량이 전년 수준을 회복함에 따라 이익 상승이 기대되고 단가인상, 업무 프로세스 및 조직구조 개선 등 혁신을 통한 이익 확보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국유니온제약이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주사제 제조업무를 중단한다고 2일 공시했다.
한국유니온제약 측은 "완제품 이물검사 변경에 따른 교육을 실시하지 않고 시험샘플량을 보관하지 않았으며 작업시간동안 배지교체를 실시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분야의 매출액은 전체 매출액 대비 46.9%를 차지한다.
한국유니온제약 측은 "향후 책임자 및 관리부서의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실시사항을 보관하겠다"며 "모든 재고자산에 대해 샘플량을 향후 2회 이상 시험할 수 있도록 보관장소를 지정해 보관하고 충전작업시간마다 배지를 교체하고 이를 기록해 보관하겠다"고 강조했다.

-KJ프리텍은 채권자 김한근씨가 수원지방법원에 채무자에 대한 파산을 신청했다고 2일 공시했다. KJ프리텍 측은 "소송대리인을 선임해 대응할 예정이며 가능한 채권자와 협의해 원만하게 해결하겠다"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2일 안랩의 감경사유를 참작해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지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안랩은 회사 분할결정을 철회하면서 공시를 번복해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검토됐다.

-STX중공업이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6087만주를 감자 결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 감자 비율은 보통주식 87.5%다.
감자 결정으로 STX중공업은 2일 오후 5시27분부터 5일 오전 9시까지 거래를 정지하게 된다.
한편 STX중공업은 이날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위치한 636억원 규모의 토지·건물을 처분한다고도 공시했다.

-청호컴넷은 경영권 안정 및 사업부문 확대를 위해 계열사인 세원의 주식 23만8000주를 172억원에 양수한다고 2일 공시했다.
양수 후 청호컴넷의 세원 지분은 100%다. 양수 예정일은 오는 12월21일이다.

-에이프로젠 KIC는 신규사업 투자를 위해 계열사 에이프로젠 주식 140만주를 140억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2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신주인수권(warrant) 행사에 의해 주식을 현금취득할 것이라고 밝혔다. 취득 후 소유 지분은 3.6%다.

-인팩은 2일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중요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151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61.4% 증가했다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4506억원으로 20.4% 늘어났다. 당기순이익은 1225억원으로 116.2%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