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달러약세에 3개월내 최고치...온스당, 1.9%↑

머니투데이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2018.11.02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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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이 달러약세에 3개월내 최고치로 상승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23.60달러(1.9%) 오른 1238.6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7월 16일 이후 최고가다.

달러약세가 금값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9% 떨어졌다. 달러로 거래되는 금 등 상품가격은 일반적으로 달러와 반대로 움직인다.



12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3.5% 상승한 14.777달러로, 12월물 구리는 전일대비 파운드당 2.4% 오른 2.722달러로 장을 끝냈다.

12월물 팔라듐은 전일대비 온스당 1.2% 상승한 1081.40달러로, 1월물 백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2.4% 오른 862.80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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