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ST모빌리티
인터내셔널 택시는 언어 테스트와 인성·교양면접 등을 통해 선발된 전문 운전사들이 운행하는 방한 외국인 대상 전문 택시 서비스다.
KST모빌리티 관계자는 "외국인들이 모국에서 이용하던 우버나 디디추싱·그랩 같은 호출앱은 한국에서는 통용되지 않는다"며 "외국인들에게 가장 어려운 미션 중의 하나인 택시잡기의 편의성을 대폭 늘렸다"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모빌리티 플랫폼과 ICT 기술을 통해 접근 편의성과 공급 품질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지난 22일 한국방문위원회 등과 함께 스마트패드와 키오스크 등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헬프데스크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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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범서비스는 외국인의 주요 방문거점(명동·강남·이태원·종로·인천국제공항 등)에 있는 세븐일레븐 편의점과 우리은행·신한은행의 365코너 등 총 10곳에 설치해 운영한다.
이행열 KST모빌리티 대표는 "시내 호텔, 백화점, 은행, 편의점 등 주요 거점에 지속적으로 스마트 호출 시스템을 확장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호출앱과의 제휴도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