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비트는 서울대 전기공학부를 졸업하고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14년 간 변호사로 근무한 도현수 CEO(최고경영자)와 서울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리눅스인터내셔널 등을 창업한 우상철 CTO(최고기술경영자), 뉴욕대학교 경영대학원(MBA) 및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뉴욕 본사 금융전문가 출신인 윌리엄 리아오 COO(최고운영책임자)가 설립한 암호화폐 거래소다. 전 세계 투자자에게 최고의 성능과 안정성, 최상의 보안시스템을 갖춘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목표로 2017년 7월 개발에 착수했으며 11월 서비스 출시 예정이다.
넥서스원은 2017년 말 서울에서 출범한 블록체인 전문 액셀러레이터 기업으로 올 초부터 본격적으로 ICO(암호화폐 공개) 프로젝트 투자에 집중하며 현재까지 약 15개 프로젝트에 투자했다. 국내의 프로젝트로는 인슈어리움, 템코, 스핀프로토콜이 있으며, 해외 프로젝트로는 블록클라우드, ORBS, 멀티 VAC 등이 있다. 넥서스원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유수 기관들과 협력 관계를 맺고 프로젝트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도현수 프로비트 대표는 "많은 거래소가 급하게 개발, 오픈하면서 불안정하고 불완전하게 만들어 진 거래소가 난립하고 코인 도난, 입출금 오류, 부정확한 거래 등이 발생해 사용자 불신이 커지고 있다"며 "전 세계 암호화폐 투자고객들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거래 편의성을 제고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넥서스원의 전략적 투자를 계기로 빠르고 안정적인 암호화폐 거래 혁신을 주도하기 위한 연구개발 및 국내 개발인재 양성을 강화하겠다"며 "나아가 글로벌 ICO 플랫폼으로 진화하기 위한 기술 역량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확충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