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개최…39개팀·830명 참가

머니투데이 이정혁 기자 2018.10.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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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1일까지 진행…개막 첫 날부터 이변 연출

 20일 경기도 이천 소재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국내 최대 여자야구 리그 '2018 LG컵 한국여자야구대회' 개막식에서 서울 후라팀 유경희 선수(왼쪽)와 민기승 심판(오른쪽)이 선수ㆍ심판선서를 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20일 경기도 이천 소재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국내 최대 여자야구 리그 '2018 LG컵 한국여자야구대회' 개막식에서 서울 후라팀 유경희 선수(왼쪽)와 민기승 심판(오른쪽)이 선수ㆍ심판선서를 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 (92,400원 ▲900 +0.98%)는 20일 경기도 이천시에 있는 LG챔피언스파크에서 '2018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가 한국여자야구연맹과 공동 주최하는 대회는 다음 달 11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총 39개 팀 83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개막날에는 지난해 우승팀 '후라'와 '블랙펄스'가 맞붙었다. 블랙펄스가 후라를 7대0으로 크게 누르는 이변을 연출했다.

올해 6회째인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자야구 리그다.



이충학 LG전자 지원부문장(부사장)은 "여자야구 열기가 상당히 뜨겁다"며 "한국 여자야구를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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