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찬회에서는 산․학‧연 보안전문가와 지방자치단체 정보보호 및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담당자 등 25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초연결시대의 진입에 따라 다각적으로 대두되는 보안위협과 고도화, 지능화, 표적화되고 있는 지자체 사이버 공격에 대한 선제적인 예방 및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한국남부발전에서는 금전적 피해뿐 아니라 인명 피해까지 발생했던 주요기반시설 해킹사고 사례를 통해 그 심각성과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산업제어시스템의 특성에 맞는 대응 전략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 가상화폐 채굴형 악성코드, 랜섬웨어 등 18년도 주요 사이버공격 방법 및 동향을 공유하고, 실제 지자체 및 민간 침해사고 사례를 분석․제공함으로써 사이버위협 대응 및 보안관리 수준 제고를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사이버보안 업무에 우수한 역량을 보인 정보보호 관계자 25명에 대해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국내 보안기업 다수가 참여해 자사의 보안솔루션을 전시․시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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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기 행정안전부 전자정부국장은 “초연결시대에 들어서면서 다각적인 보안위협이 발생하고 있으며, 그 영향이 국가, 산업 경계를 넘어 국민생활로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생활의 접점이 되는 공공서비스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 지자체가 상호 긴밀히 공조하여 사이버위협에 대한 사전 예방과 대응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