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김동연 "가상화폐 과세, 내부적으로 상당히 정비"

머니투데이 조철희 박경담 , 세종=정현수 기자 2018.10.1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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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국제 동향 시나리오 압축해 준비 잘하고 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에 대한 조세정책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에 대한 조세정책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암호화폐(가상화폐) 과세와 관련, "국제 조사를 마쳤고 내부적으로 상당한 정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블록체인 암호화폐도 자산의 개념을 정의해 과세해야 하는데 논의의 진전이 있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 "내부적으로 국제 동향 시나리오를 압축해서 준비를 잘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가상화폐 전반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조율하는 국무총리실과 맞추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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