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안중열 /사진=뉴스1
안중열은 16일 법무법인 덕수 산하 DS에이전트(Dream & Sports Agent, 대표 윤영환 변호사)와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다.
부상으로 인한 긴 재활 끝에 2년 만인 올시즌 하반기 롯데 주전포수로 자리매김한 안중열은 올시즌 60경기에 출장해 타율 .247, 4홈런, 18타점, 도루저지율 .250을 기록했다.
안중열은 "정식계약을 체결하기 전부터 시즌 내내 경기에 대한 모니터링을 해주고, 응원을 아끼지 않는 DS에이전트의 정성에 감동했다"며 "앞으로 전문 에이전시와 함께 하는 만큼 야구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되어서 다행이고, 롯데가 내년 시즌에 보다 좋은 성과를 내서 팬 분들을 실망시켜 드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DS에이전트는 법무법인 덕수 산하 공인 선수대리인 전담 팀으로소속 현직 변호사 3인(윤영환, 이형준, 김성주)과 야구선수 출신이자 법무실장인 에이전시 1인(전영인)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