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2018.10.2/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전국 18개 지법의 국민참여재판 인용률은 37.2%(794건 중 295건)였다.
그중 부산지방법원은 10.2%(49건 중 5건)로 가장 낮았고, 울산지방법원이 14.3%(28건 중 4건), 창원지방법원이 15.4%(39건 중 6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국민참여재판신청 인용률은 각 38.6%(505건 중 203건), 38.9%(860건 중 305건), 37.2%인 것으로 나타났다.
나아가 박 의원은 "김명수 대법원장도 국민참여재판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고, 사법발전위원회가 제시한 사법발전과제 중에서도 국민참여재판 대상 확대가 있는 만큼 법원은 국민참여재판 신청을 적극 수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