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식품 수출브랜드 대전은 우수한 품질과 높은 상품성을 갖춘 수산식품을 발굴하고 역량 있는 수출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2009년부터 추진돼 왓다. 10회 째를 맞는 올해에는 해외 현지 맞춤형 제품 등 수출 가능성이 높은 수산가공식품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해양수산부는 접수된 출품작들을 대상으로 홍보, 유통, 수출바이어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11월 말)를 실시하여 총 6점의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 금상, 은상(각 1점)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여하고, 동상(3점) 수상자에게는 한국수산무역협회장상이 각각 주어진다. 시상식은 12월 20일에 열릴 예정인 수산물 수출공로탑 행사에서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지정훈 해양수산부 수출가공진흥과장은 “이번 브랜드 대전을 통해 수산물 수출을 이끌어나갈 우수한 수산식품을 발굴하고 다각적으로 지원하여, 수산물 수출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외 진출을 꿈꾸는 우리 수산물 가공수출업체들이 이번 콘테스트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오는 11월 16일(금)까지 (사)한국수산무역협회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이나 등기우편,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양수산부, 수협중앙회 및 (사)한국수산무역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