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박주호(왼쪽부터) /사진=뉴시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FIFA 랭킹 55위)은 16일 오후 8시 천안종합경기장에서 파나마 축구 대표팀(FIFA 랭킹 70위)을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지난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평가전서 2-1의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한국은 2연승에 도전한다.
이에 맞서는 파나마는 4-4-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압디엘 아로요와 롤란도 블랙번을 최전방에 배치한 파나마는 미드필더에 왼쪽부터 아르만도 쿠페르, 미구엘 카르나고, 아니발 고도이, 호세 루이스 로드리게스를 세웠다. 4백 수비 라인은 왼쪽부터 루이스 오발레, 해럴드 커밍스, 아돌프 마차도, 마이클 무리요 순으로 꾸렸다. 골키퍼 장갑은 루이스 메이야가 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