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부산 지식재산 페스티벌' 16일 개최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2018.10.1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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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지식재산 창출 분위기 확산 기대"

특허청은 부산시와 공동으로 오는 16일 부산시청 1층에서 '2018 부산 지식재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식재산 기반의 창업과 기업성장 우수 사례, 우수 발명품이 전시된다.

IP(지식재산) 관련 구직자와 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 구직자에게는 우수 기업 탐색의 기회를, 기업에게는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지역의 IP거래 활성화를 위해 한국발명진흥회·기술보증기금 등 6개 유관기관이 참여, 기술거래 및 IP 금융 상담, 중개 협상 및 계약 절차 안내, 관련 지원사업 등도 소개한다.

이밖에 예비창업자들의 발명 아이디어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전문가 상담과 기술기반의 창업코칭이 진행되고 VR(가상현실)· 드론·3D 프링팅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첨단 과학기술을 보고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펼쳐진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이번 행사에서는 부산지역의 산업 발전과 발명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인과 시민을 격려하기 위한 '부산우수발명인'을 표창 및 '시민발명경진대회'도 진행될 예정"이라며 "이를 계기로 부산에 지식재산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고, 지식재산 창출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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