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연구가 겸 사업가 백종원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 자격으로 참석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더본코리아가) 중소기업을 빠져나갔다'는 백재현 의원의 질의에 머쓱하게 웃으며 이같이 답했다.
현행 중소기업기본법은 업종별 매출 상한선을 두고 3년 평균 매출액이 이를 넘으면 중소기업을 졸업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에 부여되는 세제 혜택 등도 박탈된다.
백 대표는 "중소기업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중소기업 성공) 모델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는 입장을 솔직히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