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 해상사열 날인 11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제주해군기지에서 국민 사열함인 독도함이 출항을 준비하고 있다. / 사진 = 뉴스1
'201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 행사의 백미인 해상사열이 11일 제주 남방해역에서 펼쳐졌다. 이번 국제관함식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12개국의 함정 43척과 항공기 24대가 참가했고 46개국의 외국대표단이 함께했다.
주빈인 대통령이 탑승하는 좌승함은 일출봉함(4900톤), 국민사열단이 탑승하는 시승함은 독도함(1만4500톤)과 천자봉함(4900톤)이 맡았다.
군의 과거, 현재, 미래를 대표하는 대한해협해전 참전 용사인 최영섭 해양소년단 고문 등 참전원로와 모범장병, 사관생도가 자리를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