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하철 1호선 상행선 연착…출근길 혼란

머니투데이 남궁민 기자 2018.10.0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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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승강장. 사진은 본 사건과 무관함 /사진=머니투데이지하철 승강장. 사진은 본 사건과 무관함 /사진=머니투데이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열차에서 고장이 발생해 출근길 혼란이 빚어졌다.

8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9분쯤 당정역에서 1호선 광운대행 열차가 멈춰섰다. 당시 열차를 목격한 시민들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따르면 열차 위에서 불꽃이 튀면서 연기가 발생했다.

고장은 약 10분 만에 진화됐다. 이로 인해 해당 열차뿐 아니라 다른 상행선 열차까지 줄줄이 연착되면서 출근·등교하는 시민들의 발이 묶였다.



한편 지하철 고장으로 지각을 하게 된 직장인, 학생들은 '간편 지연증명서'를 발급 받아 상황을 소명할 수 있다. 간편 지연증명서는 열차가 5분 이상 지연됐을 때 발급된다. 역에서 가까운 역무실이나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간편 지연증명서에는 날짜·시간·열차 정보 등이 포함되고 해당 역장의 서명도 받을 수 있다. 지연 운행이 발생한 이후 3일 동안 발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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